태안군자원봉사센터, 행복한 성탄절 '사랑의 몰래 산타' 봉사!(중도일보 2019.12.2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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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태안군에 성탄절을 맞아 '산타할아버지'가 나타났다. 사진은 태안군자원봉사센터'몰래 산타' 모습. |
태안군에 성탄절을 맞아 ‘산타할아버지’가 나타났다!
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(센터장 박정일)는 이달 초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‘몰래 산타’ 봉사자를 접수받았다.
총 8명의 ‘몰래 산타’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 간 관내 한부모와 장애인 가정 13가구 23명의 아이들에게 과자, 속옷, 양말이 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.
몰래 산타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“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”며 “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태안=김준환 기자 kjh419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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